세종시장 후보, '생활밀착 공약' vs '투자유치 성과' 표심 잡기

조상호 "BRT 버스 체계 개선"…최민호 "투자유치 1위 달성"

세종시장 출마 민주 조상호 후보, 국힘 최민호 후보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6·3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19일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후보와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는 각각 '생활 밀착형 공약'과 '투자 유치 성과'를 강조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조상호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창한 구호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체감·생활 밀착형 공약인 '나에게 착 붙는 공약'을 매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야 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탄력 운영, 출퇴근 혼잡 완화를 위한 신호체계·병목 구간 개선 등 교통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또 "세종시 대표 교통수단인 BRT(간선급행체계) 버스에 개찰구형 사전 결제와 태그리스 자동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BRT 버스 신호우선권을 확대하고 버스 배차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이날 아침 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보훈단체, 모범운전자 단체 등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최민호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민호 시정 10대 성과'를 정리한 자료를 올려 시정 연속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 "시정을 시작할 때 엄청난 액수의 채무를 안고 시작했다"면서 "고군분투한 결과 4년간 역대 최대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비 6조2천억원, 기업투자 3조4천억원을 유치하면서 전국 광역단체 투자유치 1위를 달성했다"며 "부채를 갚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했다"고도 했다.

최 후보는 오전 언론 인터뷰에 이어 경제인·개인택시 단체 간담회에 참석해지지를 호소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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