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노사의 극적인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김 장관은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계획과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2차 사후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심스럽다”면서도, 오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예고된 파업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삼성전자 파업이 가져올 파장을 모든 국민이 우려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파업 발생 시 악영향을 모두가 알고 있음에도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우리 사회가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을지 절박하고 아쉬운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제부터 마음가짐 하나까지 조심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심정으로 조정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부디 온 국민이 바라는 결과가 나오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정부 중재 아래 중앙노동위원회 2차 사후조정을 진행 중이며, 노조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장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