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초선 의원 시절 보좌진 폭행 의혹에 “의문” “사죄”

김용남 국회의원 재선거 경기 평택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정청래 대표와 손을 맞잡고 높이 들고 있다.

김용남 6·3 국회의원 경기 평택을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2015년 새누리당 초선의원 시절에 보좌진에 폭력을 행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과거의 미숙함과 불찰을 깊이 반성하며,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인터넷매체 프레시안은 ‘2015년 3월 지역구 행사장에서 김 의원이 행사 준비 상황을 다그치면서 보좌진의 정강이를 걷어차 찰과상과 출혈 등을 일으키고, 해당 보좌진은 사표를 냈다’고 보도했다.

김 후보는 입장문에서 “10여년 전, 초선 의원 시절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한다는 중압감에 짓눌려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했다”며 “전적으로 저의 미숙함이자 불찰이고, 더 일찍 다가가 용서를 구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입장문을 내기 전 라디오와 유튜브 인터뷰에서 “폭행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지부터 의문이 든다. 행사 준비가 안 돼 있어서 화를 냈던 건 사실인데, 폭행이라 하는 것은 사실관계에 좀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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