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산업통상부 주관 자동차산업 신규 기반조성 공모에 충주시와 음성군의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7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토일 제작] 일러스트
충주시에서 추진할 '친환경자동차 전력변환시스템 전력손실 평가 기반 구축' 사업은 전기차의 전장부품 가운데 전력변환시스템의 성능·안정성 및 전력손실을 분석·평가할 수 있는 시험·평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주요 골자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는 230억원(국비 100억원·지방비 100억원·민간 30억원)이다.
도는 이 사업이 국내 전장부품 기업의 기술 신뢰도 향상과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145억원(국비 70억원·지방비 75억원)을 들여 '미래차 탑재모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목적기반차량(PBV) 플랫폼 기반에 다양한 맞춤형 모듈의 시험·상용화 지원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으로, 변화하는 산업·생활 수요 대응과 미래차 산업 신규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맹은영 도 AI과학인재국장은 "충북이 미래차 산업의 선도지역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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