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CODEX 회의 참석…식품 표시 국제기준 논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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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회의에 참석해 국내 식품 표시 제도와 산업계 현실을 반영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식약처는 제49차 CODEX 식품표시분과 회의에 참석해 국내 식품 표시 기준과 산업계 입장을 국제 기준 논의 과정에 반영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는 식품 국제교역 촉진과 소비자 건강 보호를 위해 식품 기준과 규격을 제정·관리하는 국제기구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68개 회원국과 세계보건기구, 유엔식량농업기구 관계자 등 총 284명이 참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혼입 우려 알레르기 유발물질 주의문구(PAL) 표시 기준 마련과 비상 상황 시 식품 표시 규정 적용 가이드라인 마련 등 주요 의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혼입 우려 알레르기 유발물질 주의문구 표시 기준과 관련해서는 표시 방법과 표현 문구 등이 중점 논의됐습니다.

식약처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여부 판단을 위한 정량적 참고용량(RfD) 설정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기업 규모와 국가별 인프라 수준에 따라 분석 비용과 시험 부담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인 시험법과 지침 마련이 우선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또 전쟁과 팬데믹 등 비상 상황에서 일부 식품 표시 규정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가이드라인과 관련해서는 식품안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각국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국내 산업계 현실을 고려한 합리적인 국제 기준 마련에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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