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제이케이시냅스, 15분기 만에 흑자 전환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제이케이시냅스가 올 1분기 괄목할 만한 실적 반등을 이뤄내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제이케이시냅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0억 원, 영업이익 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2분기 이후 무려 15분기(3년 9개월) 만에 달성한 분기 영업이익 흑자이자, 최근 15분기 내 달성한 분기 최대 매출 규모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실적 개선세가 더욱 뚜렷하다. 전년 동기 114억원이었던 매출액은 110% 이상 급증했으며, 15.3억 원에 달했던 영업손실을 모두 씻어내고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숫자로 입증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제이케이시냅스는 지난해 9월 사명 변경과 함께 황케빈인석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 이후, 비핵심 자산 매각과 고강도 비용 절감, 인적 구조조정을 통한 조직 효율화 등 재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해 왔다. 또한, 본업인 케미칼 사업부문에서의 공급 확대가 주목된다. 최근 전방 산업인 낸드 반도체 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반도체 장비 부품업체에 대한 에칭(Etching) 공정용 약품 등 핵심 소재의 공급량이 증가했다. 더불어 통신 유통 기업 셀렉터를 비롯해 소니드리텍, 클레어픽셀 등 주요 종속회사들의 실적이 연결로 반영되며 매출 볼륨을 키웠다. 특히 셀렉터는 이번 1분기에만 매출 148억 원, 영업이익 6억6000만원을 달성하며 전사 흑자 전환의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제이케이시냅스 관계자는 "이번 1분기 흑자 전환 및 대규모 매출 성장은 과거 불투명했던 경영 관행을 끊어내고 투명경영과 사업 다각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한 결과"라며 "현재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케미칼 사업부문을 바탕으로 이동통신 분야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강화시켜 올해를 뚜렷한 실적 성장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회 6 스크랩 0 공유 0
댓글 0
댓글 정렬 옵션 선택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