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에서 연구 결과 발표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연합뉴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달로체’의 치료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아달로체 관련 환자 처방 데이터 연구 결과 2건을 공개했습니다.
회사 측은 아달로체를 처방받은 류머티즘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환자 488명을 52주간 조사한 결과 삶의 질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건강 상태 측정 지표인 ‘EQ-5D-5L’ 점수는 평균 0.09점 상승했고,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EQ-VAS 점수는 11.9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아달로체 적응증 환자 3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판 후 조사에서는 이상 사례 발생률이 29.7%, 중대한 이상 사례 발생률은 2.6%로 집계됐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해당 안전성 결과가 기존 임상 연구와 유사한 수준이었다며, 기존 아달리무맙 제제 투여 환자가 아달로체로 전환한 이후에도 질병 활성화 점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학술대회 현장에서 자가면역질환 최신 치료 동향 등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진행했습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천440억원, 매출 4천54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 14% 증가한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