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관광명소 급부상한 동해 도째비골…방문객 83% 폭증

국내 예능 이어 홍콩 TVB까지 예능 촬영…2∼4월 방문객 13만2천86명

도째비골 촬영 중인 홍콩 TVB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 묵호권역의 대표 관광지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국내외 방송사들의 잇따른 촬영 요청과 함께 글로벌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홍콩 방송 프로그램 촬영까지 이어지며 해외 관광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방문객 수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누적 방문객은 13만2천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2천150명보다 약 83% 증가했다.

월별로도 2월은 93%, 3월은 87%, 4월은 70%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째비골 촬영 중인 홍콩 TVB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주요 촬영지로 소개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어 홍콩 최대 민영 방송사 TVB의 대표 여행 예능 프로그램 '해풍시리즈-따라 하는 여행단'도 현장을 찾아 촬영을 진행하며 해외 방송가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 평균 조회수 20만 회, OTT 플랫폼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하는 홍콩의 인기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의 절경과 스카이워크, 액티비티 체험 장면 등이 아시아 전역에 송출될 예정이어서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진화 관광과장은 "국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이어 홍콩 TVB 방송까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주목하면서 묵호권 관광 브랜드가 가치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유튜브와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한 해외 노출이 확대되는 만큼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째비골 촬영 중인 홍콩 TVB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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