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면 호수별빛 페스타…체류형 관광 콘텐츠 육성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의암호 자연환경을 활용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주제로 한 체류형 웰니스축제를 추진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는 9월 도심 건너편 서면 의암호 일대에서 예정한 '서면 호수별빛 페스타' 준비를 위해 최근 행사 대행 용역 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 절차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축제는 9월 19일부터 이틀간 애니메이션박물관과 의암호 수변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Slow & Deep Wellness'(느리고 깊은 웰니스)를 핵심 테마로 자연 속에서 쉬고 머무르며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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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검토 중인 프로그램은 모닝 요가와 명상, 물멍·자연명상, 싱잉볼·사운드테라피, 선셋 요가, 별빛 명상, 어쿠스틱 공연, 별빛 영화제, 드론 라이트쇼 등이다.
특히 시는 소음과 혼잡을 최소화한 저자극·저밀도 방식의 운영을 통해 기존 대형 행사와 차별화에 나설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정원제와 사전예약제를 병행하고 자연음을 중심으로 행사장을 조성해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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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로컬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축제로 운영되는 점도 특징이다.
시는 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업해 로컬마켓을 운영하고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 로컬 브랜드 제품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정미경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 공연이나 관람 중심 행사가 아니라 자연 속에서 머물며 쉼과 회복을 경험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라며 "의암호와 서면의 매력을 살린 웰니스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