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 발동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5일 장 초반 2∼4%대 급락세를 보이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 수치를 보면, 이날 오전 9시19분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하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떨어진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할 경우 프로그램 매도호가를 5분간 정지하는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 올해 들어 9번째 매도 사이드카로, 지난 15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이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3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1% 떨어진 7267.57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0.67% 내린 7443.29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하락 폭을 넓히더니 한때 7142.71까지 떨어졌다. 이날도 외국인이 8천억원을 순매도하며 수급 이탈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에스케이(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9% 떨어진 177만5500원, 에스케이스퀘어는 5.92% 떨어진 10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는 7.29% 급락해 64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성과급을 둘러싼 노사 조정 이슈가 있는 삼성전자는 장중 강보합 전환해 0.37% 오른 2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64% 내린 1122.57에 출발했지만, 5%까지 하락 폭을 넓히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0.4원 오른 1501.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가윤 기자 ga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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