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기 대표, 싱가포르 국가 플랫폼 'NATi' 주최 심포지엄 초청 연사로 참여
간 및 간외 조직 질환 대상 RNAi 치료제 개발 전략 발표…플랫폼 확장성 소개
올릭스가 오는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NATi RNA 심포지엄 2026'에 이동기 대표가 초청 연사로 참여해 리보핵산 간섭(RNAi) 치료제 개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NATi RNA 심포지엄은 리보핵산(RNA) 및 올리고핵산 치료제 분야 전문 심포지엄으로, 아시아 RNA 치료제 생태계에서 연구개발, 임상 중개연구, 규제 및 상업화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RNA 치료제의 실제 치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전략적 허브 성격을 갖는다. 행사 주최기관인 'NATi'(Nucleic Acid Therapeutics Initiative)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A*STAR)이 주관하는 국가 플랫폼으로, RNA 기반 의약품과 핵산치료제의 연구 및 임상 중개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초청 발표는 올릭스가 보유한 RNAi 플랫폼 기술의 확장성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RNA·핵산치료제 분야 전문가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간 및 간외 조직 질환을 대상으로 한 RNAi 치료제 개발'(RNAi Therapeutics Development against Hepatic and Extrahepatic Diseases)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내용은 올릭스의 글로벌 파트너십 성과와 RNAi 플랫폼 기술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연구 데이터 공개를 골자로 한다.
올릭스는 간 질환과 간외 조직 질환 모두를 겨냥할 수 있는 RNAi 플랫폼 '오아시스'(OASIS)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 및 뷰티 분야 선도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일라이 릴리·한소제약과는 간 질환 분야에서, 로레알과는 피부 및 모발 재생의학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기존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반복적인 마일스톤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올릭스는 간과 간외 조직 모두에 효율적인 전달이 가능한 이중 표적 플랫폼(OASIS-D) 기술을 기반으로 RNAi 치료제 개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발표에선 MASH 등 간 질환 분야 치료제의 연구개발 데이터와 함께, 탈모(AGA) 및 황반변성 치료제의 전임상·임상 결과를 소개하며, 간 및 간외 조직을 아우르는 RNAi 치료제 개발 역량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안과·피부과 분야는 RNAi 치료제 연구개발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영역으로, 올릭스는 해당 분야에서 확보한 파이프라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RNAi 및 올리고핵산 치료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방조직 및 중추신경계(CNS) 질환 등 간외 적응증으로의 확장 전략을 통해 RNAi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파트너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번 NATi RNA 심포지엄 초청 발표는 올릭스가 축적해 온 RNAi 치료제 개발 역량과 플랫폼 확장성을 아시아 RNA·핵산치료제 생태계의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간, 피부, 안과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개발 및 파트너십 경험을 기반으로 지방조직 및 CNS 등 간외 적응증으로 플랫폼 적용 범위를 넓히고, 이를 글로벌 파트너링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