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배경에는 이달 초부터 이어진 트레이닝 캠프 경쟁이 있었다고 해요. 구체적으로는 HL안양에서 활약하던 남희두가 신시내티의 새 시즌 캠프에 합류했고,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뒤 정식 계약을 따냈다는 내용이에요. 따라서 단순히 훈련에 참가했다는 소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팀의 시즌 구상에 들어갔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해요.
다만 이번 입단 무대는 NHL이 아니라 북미 3부리그 격인 ECHL이라, 리그 이름을 구분해서 읽는 것이 좋겠어요. 한편 신시내티는 NHL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와 AHL 토론토 말리스의 제휴 구단이라고 해요. 그렇다고 이번 계약을 상위 리그 진출이 보장된 일처럼 볼 수는 없으니, 우선 새 팀에서 어떤 기회를 얻는지 차분히 응원하고 싶어요.
또한 대표팀 수비수가 낯선 무대에서 자리를 넓혀간다는 점에서, 득점 기록뿐 아니라 실제 경기에서 맡는 역할에도 관심이 생겨요. 무엇보다 기사에 언급된 코리안 더비는 앞으로 성사될 수 있는 맞대결인 만큼, 이미 경기가 치러진 것과는 구분해야겠어요.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네 선수의 소속팀과 출전 소식부터 함께 챙기며, 각자의 도전이 이어지는 과정을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