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조의 가방이 한국 관광객 사이에서 유행인가보네요

미국 식료품 체인 Trader Joe's의 평범한 장바구니가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뜻밖의 인기 기념품으로 떠올랐습니다. 트레이더 조의 캔버스 토트백은 미국 현지 매장에서 몇 달러에 판매되는 제품이지만, 한국에서는 여행객들이 여러 개씩 구매해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것은 물론 중고거래 시장에서도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기의 가장 큰 이유는 ‘미국에서만 살 수 있다’는 희소성입니다. 트레이더 조는 미국에서만 매장을 운영하며 온라인 판매나 한국을 비롯한 해외 매장도 없기 때문에 직접 미국 매장을 찾아가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깔끔한 디자인과 튼튼하고 실용적인 소재까지 갖춰 단순한 장바구니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미국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종의 ‘여행 인증템’이 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한정 색상이나 미니 토트백은 출시 직후 품절되는 경우가 많고, 미국 현지에서도 구매를 위해 매장 앞에 줄을 서는 오픈런이 벌어질 정도입니다. 일부 인기 제품은 온라인에서 정가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재판매되기도 합니다.

결국 몇 달러짜리 평범한 장바구니가 희소성·실용성·SNS 화제성을 등에 업고 특별한 기념품으로 변신한 셈입니다. 명품처럼 비싼 제품이 아니어도 ‘구하기 어렵다’는 특징 하나만으로 새로운 소비 욕구를 만들어낸 사례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끕니다.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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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화#a8g9
    어릴 때 친구들과 여행 갔던 미국에서 트레이더 조 장바구니를 샀었는데 정말 귀했네요.
    지금은 한국 관광객분들도 같은 기분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 서플로공부#1CNE
    그런 유행이 찾아왔나보네요
    반짝유행이라도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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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수
    상품의 가치를 논할 때 희소성은 중요한 부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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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foww11
    확실히 희소성이 여러모로 중요하긴 하죠. 암튼 정말 흥미로운 내용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