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11월 첫날' 전국 흐리고 비…아침 최저 '3도'

11월의 첫날이자 일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사진은 18일 서울 종로구 종로1가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 중인 모습. 2026.10.18 /사진=뉴스1

11월의 첫날이자 일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전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 남부지방과 제주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해발고도 1200m 이상인 강원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에서는 밤에 비가 대부분 그치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2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1㎜ 안팎 △경기 남부 5㎜ 안팎 △서해5도 5~10㎜ △강원도 5㎜ 안팎 △대전·세종·충남·충북 5~10㎜ △광주·전남 5~40㎜ △전북 5~20㎜ △부산·울산·경남 5~40㎜ △대구·경북 5~20㎜ △울릉도·독도 5㎜ 안팎 △제주도 10~60㎜다.

특히 제주도에는 1일 늦은 밤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지역에 비가 내린 13일 서울 광화문광장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10.13. /사진=뉴시스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아진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6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9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8도 △제주 22도로 예보됐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순간풍속은 동해안에서 시속 55㎞ 안팎, 산지에서는 시속 70㎞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제주도에서도 밤부터 바람이 강해진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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