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 영암군에서 신호를 위반한 버스가 소방차를 들이받아 소방관 등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1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오후 12시 2분쯤 영암군 원금수입구 교차로에서 버스가 소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과 소방차에 타고 있던 소방관이 다쳤다.
소방은 현장에서 소방 대원과 버스 탑승객 등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부상자 중에는 소방 대원 4명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상자의 대부분은 상처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방 대원들은 벌집 제거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소방서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현장 정황상 버스가 신호를 위반하면서 좌회전하던 소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영암경찰서는 버스를 운전하던 기사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