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일본에서 한 고등학생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을 벌였다가 업무 방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일본 게임사 반다이남코의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 '반다이 채널'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한 혐의로 사이타마현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생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체포된 고교생은 지난해 11월 반다이 채널 서버를 공격해 가입자 4만6천812명의 계정을 동의 없이 가입 해지하고 서비스를 중단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그는 챗GPT 도움을 받아 만든 해킹 프로그램으로 이같은 사이버 공격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시청은 그가 반다이 채널 서버의 취약성을 찾아낸 뒤 타인의 계정 정보를 손에 넣어 범행했다고 설명했다.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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