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포스코와 스마트공장 지원…총 40억원대 규모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40억원대 규모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다.

중기중앙회와 포스코는 2019년부터 약 205억원 규모로 480여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중소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수요를 반영해 AI 트랙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을 이미 구축한 중소기업의 47.7%가 제조공정 AI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AI 트랙은 고도화된 지능형 공장 구축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6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80% 이내다. 중기중앙회와 포스코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선도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기초 수준 스마트공장 지원도 재개한다. 중기중앙회는 기초 단계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업 규모와 역량에 맞는 제조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조합원사의 참여를 우대한다. 개별 기업 단위의 제조혁신을 넘어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업종별 공통 제조혁신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간 네트워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포항, 광양, 경주, 순천, 여수 소재 기업도 우대한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 일대 산업위기 지역의 경쟁력 회복과 지역 상생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선정 기업은 포스코의 고숙련 전문가 그룹인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설비 효율화, 에너지 절감, 안전 환경 구축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원도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와 거래관계가 없어도 공장을 보유한 제조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모집공고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전무이사는 “올해 AI 트랙 신설과 기초 단계 지원 재개로 중소 제조현장의 지능형 자율 제조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협동조합 조합원사 우대와 뿌리기업, ESG 분야 기업 지원 강화를 통해 이번 사업이 제조 현장의 실물 경제 회복과 AI 전환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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