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국채금리 불안이 전 세계 금융시장을 흔들면서 코스피가 장 초반 큰 폭으로 빠졌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장중 낙폭을 크게 줄였는데 시장 흐름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현재 코스피 흐름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7324에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7053까지 밀렸다가 7280선까지 낙폭을 크게 줄인 뒤 710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1081에 하락세로 문을 연 뒤 1060선에서 하락 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1조 9천억 원 넘게 주식을 팔아 열흘 연속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00억 원과 9700억 원 이상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노사가 막판 담판 중인 삼성전자는 2% 넘게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도 1% 이상 올라 177만 원 선을 회복했습니다.
반면 HD현대중공업은 데이타센터향 신규 엔진 수주 기대감에 6% 넘게 올랐고, 실리콘밸리에서 로보틱스와 피지컬 AI 기술동맹을 넓힌 현대모비스도 강세입니다.
스타벅스 마케팅 논란에 정용진 회장 사과문에도 불구하고 신세계와 이마트는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달러 원 환율은 어제(19일)보다 1.5원 오른 채 거래를 시작한 뒤 현재는 1500원대에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20일) 새벽 뉴욕증시는 하락했죠?
[기자]
미 장기 국채 금리 급등이 연준 금리 인상 관측으로 이어지면서 뉴욕증시는 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와 S&P500지수는 각각 0.6%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 하락했습니다.
내일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는 HSBC가 목표 주가를 올렸지만 소폭 내렸습니다.
블랙스톤과 AI 클라우드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지만 알파벳도 2% 넘게 하락했습니다.
홈디포의 예상외 실적에 경기둔화우려 해소로 월마트는 0.6% 상승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