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현지시간) 시애틀에 위치한 스타벅스글로벌 본사 외부에 간판이 걸려 있다. 시애틀(미국)/AP연합뉴스
스타벅스글로벌이 19일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와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히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 글로벌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광주 시민과 이번 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 그리고 고객 및 지역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경영진의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조치가 취해졌고 철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강력한 내부 통제 시스템과 심사 기준을 마련하고, 전사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이었던 전날 ‘탱크데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회사의 ‘탱크’ 시리즈 텀블러를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이었으나, 군의 탄압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한국 내에서 강한 비판을 받았다. 이후 스타벅스 코리아는 웹사이트에 성명을 게재하고 해당 프로모션에 대해 사과했다. 정영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공개적으로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