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400억 유산' 두고 장모와 갈등?…처제가 입 열었다

구준엽이 사별한 아내 쉬시위안(서희원) 유산을 두고 장모와 갈등 중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남성듀오 클론 출신의 구준엽(56)이 1년 전 사별한 아내 쉬시위안(서희원) 유산을 두고 장모와 갈등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쉬시위안의 장모와 여동생 쉬시디(서희제)가 직접 대응에 나섰다.

10일 대만 매체 미러 위클리는 지난 2일 열린 쉬시위안 동상 제막식에서 구준엽 손을 잡고 걷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쉬시위안 어머니 A씨가 실제로는 딸 유산을 놓고 변호사를 고용하며 구준엽을 경계해 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쉬시위안이 번 돈은 물론 쉬시위안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카드 대금까지 모친 A씨가 관리해 왔다"며 "구준엽 역시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장모와 사위 간 치열한 유산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A씨는 "구준엽은 내 아들과 다름없다"며 직접 해당 보도를 반박하고 나섰다. 쉬시위안 동생 쉬시디 역시 소속사를 통해 "이런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들은 정말 악의적이고 더러운 생각을 가졌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쉬시디는 형부 구준엽에 대해 "언니에게 순수한 사랑을 베풀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해줬다. 항상 그에게 감사할 것"이라며 "그는 우리 가족이므로 절대 해치지 않을 거다. 제발 루머와 험담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구준엽은 "모든 유산은 희원이가 생전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은 것이기에 제 몫은 모두 장모님께 드릴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쉬시위안은 지난해 2월2일 가족과 떠난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이후 구준엽은 매일 고인이 잠든 진바오산을 찾아 묘역을 지키고 있으며 쉬시위안 1주기였던 지난 2일엔 직접 디자인한 추모 조각상 제막식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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