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성근이 개업을 예고했던 경기 파주 심학산 인근 식당 현장 사진이 확산했다.
한 누리꾼은 건물 외관 사진과 함께 매매 현수막이 걸려 있는 사진을 여러 장 찍어 올리며 "(식당이) 어마어마하게 크다. 최근 공사가 중단됐다는 소문이 났다. 그 후 매매 현수막이 붙은 것 같다. 매매 엔딩"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식당 개업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 아니냐" "결국 폐업하는 것 아니냐" 등의 추측을 내놨다.
"식당은 논란과 상관 없이 잘 됐을 것 같다", "방송 안 나오면 됐지 본업은 해도 되는 거 아니냐" "생계도 끊어버리는 건 너무하다" "투자 받아서 한다던데 투자가 취소됐나?" 등의 안타깝다는 반응도 나왔다.
반면 "음주 전과 있는 사람 생계 걱정하는 건 처음 본다" "음주운전에 관대한 반응 황당하다" 등의 지적도 있었다.
누리꾼 추측과는 달리 임성근은 오는 3월 예정대로 식당을 개업할 것으로 보인다. 임성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월 개업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파주 짜글이 식당도 예정대로 열 계획이라고 했다.
임성근은 인터뷰에서 "제가 사기에 배신도 당해서 제 음식점이 몇 년간 없었다. 총괄 조리장을 맡아줄 수 있느냐는 제안을 받고 이를 받아들인 것"이라며 "저도 월급을 받고 일한다. 제 건물이 아니고, 제가 임대한 것도 아니다. 저와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중소기업 소유의 건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과 6범' 선입견에 대한 질문에 "음식이 음주운전을 한 건 아니지 않나. 제 손이 음주를 한 건 아니니까, 음식 맛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음식 맛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반성을 많이 했다. 찾아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좋은 음식으로, 따뜻한 요리 대접해 드리겠다"며 "40년 가까이 오직 요리만 했기에,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없다. 저도 딸린 가족이 있기 때문에, 몸이 움직일 때까지는 꾸준히 요리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임성근은 과거 총 5차례의 음주운전 전력과 폭행·상해 관련 벌금형 이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임성근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음주운전 전과가 3회라고 고백했으나, 실제로는 네 차례였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그는 1999년, 2009년과 2017년, 2020년 총 네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다.
임성근은 1998년 3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이듬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폭행 전과도 있어 전과 6범이라는 오명을 쓰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임성근은 음주운전 논란과 관련해 "명백히 잘못한 일이며 어떤 비판도 감수하겠다"며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