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 절단된 채 숨진 60대 남성..."고성 들렸다" 스페인 발칵

살인 범죄 관련 삽화.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스페인에서 성기가 절단된 상태로 숨진 6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사망자의 연인인 50대 여성을 체포했다.

2일(한국시간) 뉴시스에 따르면 스페인 바스크 에르차인차 경찰은 최근 라틴아메리카 출신 55세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의 파트너인 67세 남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빌바오 지역 한 주택에서 숨진 B씨를 발견했고, 같은 공간에 있었던 A씨는 "내가 범행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신고는 A씨 딸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딸은 어머니로부터 범행 사실을 전해 들은 뒤 경찰에 전화해 현장으로 출동해 달라고 요청했다.

숨진 B씨의 목 부위 등에선 여러 개의 자상 흔적이 발견됐다. 심지어 B씨 시신의 성기는 절단된 상태였다. 이웃들은 사건 발생 전 A씨 집에서 고성이 들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와 B씨는 5년 동안 교제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는 지역에서 바(bar)를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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