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프라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된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명단을 발표하면서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요. 9월과 10월에 예정된 A매치 경기를 앞두고 총 30명의 대표팀 선수들을 소집했는데,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감독의 단호한 팀 운영 철학이었어요. 과거의 이름값이나 선수의 경력에 연연하지 않고, 현재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실제 실력과 태도만을 평가 기준으로 삼겠다고 강하게 선언했죠.
모레노 감독은 선수들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기 위해서는 늘 관찰 대상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단순한 기술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대표팀에 대한 헌신과 열정이 눈빛에서 느껴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드러냈어요. 지난 월드컵 이후 대표팀 내부의 결속력에 대한 우려가 커졌던 만큼, 이번 메시지는 대표팀 전반에 적절한 긴장감을 부여하고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의도로 보여요.
계약 기간은 11월까지로 3개월에 불과하지만, 9월부터 11월까지 치러질 6차례의 평가전 성과에 따라 정식 감독 승격 기회도 열려 있어요. 넘어졌다면 단순하게 다시 일어서서 지금에 집중하면 된다는 감독의 말처럼, 이번 대표팀이 과연 달라진 체질로 새로운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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