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으로 버티는 청년 걱정입니다

빚으로 버티는 청년 10명 중 6명 '다중채무'라는 기사가 심각하게만 보입니다. 기사를 읽어 보니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청년 10명 중 약 6명은 대출이 2개 이상인 다중 채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사실 요즘 취직하기도 어렵고 이래저래 돈 쓸 일이 많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이 이해는 됩니다. 그렇지만 하나도 아니고 다중채무라는 말이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연구실의 한국평가데이터의 금융기관 대출.연체 이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대출을 보유한 청년(19~34세) 비율은 55.5%로 청년 중 절반 이상이 대출을 보유했습니다고 합니다. 대출이 7개 이상인 청년 비율도 13.6%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것을 보니 왜 35세 이상 청년들이 이렇게 높은 비율로 대출을 보유했는지 이유가 궁금해졌습니다. 물론 20대는 학자금 대출이 있기에 그렇겠지만 요즘 대출없이는 살기가 힘든 세상이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또 90일 이상 장기 연체 청년은 2020년 말 1.8%에서 지난해 6월 2.3%로 증가해 장기연체 증 가폭이 전 연령대에서 가장 컸다고 합니다. 문제는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하는 청년 대부분은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심리정서, 고용, 주거 등 복 합적 문제에 노출돼 있다는 것입니다. 정부에서 더 관심을 기울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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