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고가 관사·관용차 논란과 소방 예산 삭감 이슈는 도정의 도덕성과 재정 운용 우선순위에 큰 의문을 던집니다. 전세 기간이나 출퇴근 거리를 이유로 고가의 관사에 입주하고 고급 관용차를 구입하면서도, 현장 소방관들의 생명과 직결된 노후 소방차 교체 예산이나 순직 소방관 추모 행사가 삭감·축소된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도민들의 납득을 얻기 어렵습니다. 추 지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지자체 예산이 어디에 우선 투입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는 만큼, 도정 전반의 예산 집행 우선순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 행정으로 신뢰를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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