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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면 전통시장 떡집은 평소보다 손님이 많고 떡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모습이 익숙했는데, 명절 대목을 앞두고 예약 주문조차 거의 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상인들의 걱정이 얼마나 클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떡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명절의 정과 가족의 추억이 담긴 음식인데,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면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재료비와 인건비, 임대료 등 각종 비용은 계속 부담으로 남아 있는데 판매량까지 줄어든다면 작은 가게일수록 버티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명절이라고 해서 예전처럼 많은 양을 준비했다가 팔리지 않으면 재고와 폐기 부담까지 생길 수 있어 상인들이 느끼는 불안도 상당할 것 같네요. 전통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이용해온 생활 공간이자 지역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인 만큼 단순히 소비가 줄었다는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무리하게 많이 구매할 필요는 없지만 필요한 만큼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지역 상인들의 상품을 찾아주는 작은 관심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가 부담이 큰 시기인 만큼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판촉 행사를 마련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가 전통시장에도 다시 찾아와 상인들이 웃으며 손님을 맞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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