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솔#YHRL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데 이어 10주째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을 보니 올가을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최근 독감 의심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9월 중순에는 외래환자 1,000명당 3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 수준까지 올라갔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특히 학교나 직장, 대중교통처럼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한 명이 감염되면 주변으로 빠르게 번질 수 있어 걱정됩니다. 추석처럼 가족과 친척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기에는 어린이나 어르신 등 감염에 취약한 가족들의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참고 넘기기보다는 고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손 씻기와 실내 환기, 기침 예절 같은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예방접종 대상이라면 접종 일정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독감 환자가 많아지면서 약국이나 의료기관의 부담도 커질 수 있는 만큼 불필요하게 감기약을 미리 사재기하기보다는 필요한 만큼만 준비하고, 모두가 건강하게 이번 유행을 지나갈 수 있도록 서로 조심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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