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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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유튜브 수익금으로 목표했던 누적 기부금 5억 원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봤는데, 처음에는 대단하다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무려 5억 원이라는 금액도 놀랍지만 한 번 크게 기부하고 끝난 게 아니라 지난 5년 동안 저소득 조손 가정이나 다문화 가정 아동, 유소년 장학금, 대학 축구 육성 기금 등 여러 분야에 꾸준히 기부해왔다는 점이 더 인상적이었어요.
그런데 정작 마음에 남은 건 5억이라는 숫자보다 안정환이“좋은 일 하고도 욕먹으니까 맥도 빠지고 기운도 없다”고 털어놓은 부분이었습니다. 좋은 일을 하려고 시작한 게 아니라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말하는데, 그동안 본인과 제작진이 상당히 힘든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이어왔다는 걸 생각하면 더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처음부터 여유롭게 시작한 것도 아니었다고 하더라고요. 제작진이 월급도 제대로 가져가지 못하고 작은 방에서 시작했다는데,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씩 프로젝트를 키워 결국 5억 원이라는 목표까지 달성했다는 거잖아요. 출연자와 시청자, 기업의 도움도 있었겠지만 안정환 역시 자신의 영향력과 수익을 좋은 곳에 꾸준히 돌려온 셈이라 결과만 놓고 보면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안정환이 상처를 받았다고 하면서도 “좋은 일은 계속하고 싶고 노력할 거다라고 말한 게 참 마음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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