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더선'은 29일(한국시간) "페트로비치가 자신의 전 약혼녀를 희롱하고 조롱한 드무어의 행동에 분노하며 링 위에서 확실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둘은 오는 6월 6일 독일 레버쿠젠에서 열리는 '페임 파이팅 vs 미스핏츠 복싱' 대회에서 맞붙는다. 앞선 경기에서 앤드류 테이트를 꺾었던 드무어는 최근 페트로비치를 향해 도를 넘은 심리전을 펼치고 있다.
그는 페트로비치의 전 약혼녀인 바네사 느와투에게 인스타그램 메시지(DM)를 보내 자신이 페트로비치를 "응징하겠다"고 조롱했다. 또한 페트로비치가 남성 코치와 입을 맞추는 인공지능(AI) 합성 사진을 만들어 유포하기도 했다.
과거 독일 리얼리티 방송의 '악동'으로 불렸던 페트로비치는 복싱을 통해 한 인간으로서 성숙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의 나였다면 똑같이 유치하게 대응했겠지만, 지난 실패를 통해 배웠기에 그런 짓은 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 페트로비치는 드무어를 향해 "너는 내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이며 무례하게 굴었지만, 나는 똑같이 행동하지 않겠다. 링 위에서 오직 실력으로 널 기절시키겠다. 그것이 네가 앞으로 철없는 아이처럼 굴지 않도록 만드는 진짜 벌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