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정정은 한화솔루션이 자진 발표한 것으로, 1조 8000억 원이었던 유증 규모는 1조 7000억 원으로 소폭 더 줄었습니다.
회사가 자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자금을 마냥 주주에게 기대고 있다는 비판이 끝내 해소되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유상증자의 근본적 문제는 시총 7조 원 회사가 2조 원 넘는 주식을 찍어내려 하면서, 그 명분을 주주들에게 제대로 납득시키지 못했다는 데 있습니다.
지난 2월 2만 원대에서 5만 원대 후반으로 120% 급등했던 한화솔루션 주가는 유증 이슈에 빠진 지난 두 달 동안 4만 원대 박스권에 갇힌 형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