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이 기억을 잃은 오정세를 감시하기 시작한다.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기획 권성창/연출 한동화/극본 장원섭/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드래곤)가 첫 방송부터 국정원 블랙요원 정호명(신하균 분), 북한 특수 공작원 봉제순(오정세 분), 화산파 2인자 강범룡(허성태 분)이 얽힌 거대한 추적전과 기억을 잃고 살아가던 봉제순의 숨겨진 본능 폭발 액션으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정호명의 “드디어 찾았다. 불개” 엔딩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분당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늘(23일) 공개된 ‘오십프로’ 2회 스틸에는 봉제순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 정호명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정호명은 자신이 본 봉제순이 진짜 불개인지 확인할 결정적 단서를 찾기 위해 그의 주변을 맴돌며 동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중국집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봉제순의 집 근처를 살피는 모습에서는 국정원 블랙요원다운 집요함과 날카로운 촉이 느껴져 긴장감을 더한다.



봉제순은 또다시 위기에 휘말리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 속 봉제순과 조카 남일(김성정 분)은 어딘가에 붙잡힌 채 겁에 질린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한경욱(김상경 분)의 오른팔 유인구(현봉식 분)가 자신이 관리하는 헤븐캐피탈을 쑥대밭으로 만든 봉제순을 직접 납치한 상황. 무엇보다 봉제순은 헤븐캐피탈에서 벌어진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듯 무릎까지 꿇은 채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과연 봉제순은 또다시 불개 인격을 드러내게 될지, 그리고 정호명은 봉제순이 불개라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오십프로’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어도 의리와 본능만큼은 살아있는, 인생의 50%를 달려온 프로들의 짠내 나는 액션 코미디다. 2회는 오늘(2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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