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한복 입고 '험지' 전주 방문…"민주당 오만 꺾어야 나라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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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유경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오른쪽)이 23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해 양정무 전북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2026.5.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전주=뉴스1) 유경석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험지로 꼽히는 전북 전주를 찾아 "번호가 아닌 사람, 당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 투표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대표는 23일 오후 전주한옥마을 지원유세에서 "35년간 한 당에 맡겼지만 전북의 삶이 나아지지 않았다면 그 모든 자리를 차지했던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누구나 죄지으면 재판받는 평등한 나라를 원한다. 특별한 나라가 아니라 헌법이 천명하는 모든 국민이 평등한 지극히 상식적인 나라"라며 "그 상식이 깨지고 있다. 대통령만 재판받지 않아도 되는 나라이고 대통령과 장관이 나서서 국민들이 어떤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지까지 강요하는 나라가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무슨 짓을 해도, 무슨 잘못을 해도 우리를 찍어줄 거라는 그 자신감에서 저는 그 오만함이 왔다고 생각한다"며 "전주의 발전, 전북의 삶은 신경 쓰지 않아도 공천만 받으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지금 이재명, 민주당, 정청래의 오만함을 불러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아무 일 하지 않아도 당선될 수 있다면 누가 시민의 삶을 위해, 도민의 삶을 위해 일하겠느냐"며 "당선되고 나면 즉시 시민의 삶은 뒷전이 되고 공천받기 위해 쓴 시간과 돈을 거두기 위해 4년을 몽땅 써버릴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에서 제명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를 의식한 듯 "무소속 후보를 뽑는 것은 오만한 공천에 대한 심판이 될 수는 있어도 대한민국을 망가뜨리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의 오만함에 대한 심판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정청래의 공천과 민주당, 이재명의 오만함을 동시에 심판하는 방법은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몰아주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직접 기업을 경영해 본 사람, 땀 한 방울 한 방울의 의미와 월급봉투의 무게를 잘 아는 사람, 청년들의 불안한 미래에 대해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양정무 국민의힘 전북지사 후보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이런 후보가 전북을 맡아야 전북이 바뀌지 않겠느냐"며 "자신의 미래만 챙기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챙기는 사람들에게 투표해 달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국민의힘으로 모일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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