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심리 사상 최저…인플레 우려에 3개월 연속 하락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3개월 연속 하락,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미 미시간대는 경기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5월 44.8로, 전달보다 5.0포인트 낮아졌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예비치인 48.2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1952년 조사 시작 이래 지난달 기록한 역대 최저치(49.8)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소비자들의 물가 우려도 커졌습니다.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월 4.7%에서 5월 4.8%로 올랐습니다. 이란 전쟁 발발 전인 2월의 3.4%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소비자들의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을 반영하는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월 3.5%에서 5월 3.9%로 상승,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4월 21일∼5월 18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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