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누적 신청률 77%…5조455억원 지급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제공=뉴스1

고유가 피해지원금 1·2차 누적 신청률이 2차 신청 개시 닷새 만에 77%를 넘어섰다. 누적 신청자는 2788만명, 지급액은 5조455억원으로 집계됐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밤 12시 기준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자는 2788만882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77.6% 수준이다.

1차 지원금은 신청률 95.2%를 기록했다. 307만5000명에 총 1조7459억원을 지급한다. 2차 지원금의 경우 신청률이 75.9%(2481만4000명), 지급액은 3조2996억원이다.

1·2차 누적 지원금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1938만78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447만9338명, 선불카드 355만5671명,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47만3027명 순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은 세종이 80.97%로 가장 높았다. △대전 80.42% △광주 80.15% △부산 80.13% △대구 80.0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는 74.39%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금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수도권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 인구감소 우대지원지역 20만원, 특별지원지역 25만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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