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시학교' 첫 운영…일상 바꿀 능동적 시민 양성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6∼7월 10강 진행

'제주 도시학교' 포스터
[제주도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민과 도시, 그리고 삶'이라는 주제의 2026 제주 도시학교를 6∼7월 10강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이 도시를 스스로 이해하고 함께 고민하는 도시 시민 강좌로, 도시 담론을 시민의 일상과 연결하고 시민 참여를 확장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도시의 이해, 도시와 시민, 제주의 이해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원도심 보행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토론하는 실습 과정도 함께 진행된다.

제1강에서는 '정의와 도시'의 저자인 서울대 건축학과 백진 교수가 '어울려 사는 삶의 풍경: 정의와 도시'를 주제로 강연한다.

다음으로 '어나더 경제사'의 저자이자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는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홍기빈 소장이 '루이스 멈포드와 AI 시대의 도시'라는 강연을 한다.

세 번째로 위메이크 성수·성동구 타운매니지먼트 기획 및 운영 총괄을 역임한 도시건축연구소 도만사 조영하 대표가 '시민을 위한 도시공간 실험'이라는 주제로 도시 공간 속 팝업 전략을 소개한다.

네 번째로 '연결의 진화'의 공동 저자이자 서울시민대학 등에서 시민학과 윤리 논쟁을 강연해 온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이영재 겸임교수가 '대전환의 시대, 시민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주의 이해 과정 5∼6강에서는 나해문 전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이 제주의 마을과 도시, 그리고 근접도시의 개념을 소개한다.

제주시 원도심에서 실시되는 실습과정 7∼9강은 원도심 보행환경을 말한다, 원도심 현장을 걷다, 원도심 보행의 미래를 그리다 순으로 진행된다. 10강은 발표 및 수료식이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도민대학과 연계한 공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 제주도민대학 명예학위 취득을 위한 교육 시간을 인정받는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제주도민대학 홈페이지(www.jejudomin.kr)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regen.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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