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첫주말 경남지사 후보들 표심 몰이…전통시장 집중 공략

김경수, 노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박완수, 봉하마을 묘역 참배

김경수·박완수·전희영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23일 경남지사 후보들이 도내 곳곳에서 표심 몰이에 나섰다.

하루 전인 22일 경남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날 선 공방을 주고 받은 후보들은 이날 민생 현장이자 다수 유권자들이 오가는 전통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표심 확보에 집중했다.

시장 상인과 대화 나누는 김경수 후보
(경남 고성=연합뉴스) 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지난 21일 경남 고성군 고성시장에서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5.21 [김경수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김해시 장유 무계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유세를 시작했다.

김 후보는 상인들,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힘 있는 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이어 진해 경화시장에서 이원종 민주당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유세를 하고, 저녁에는 성주사 부처님 오신날 전야 연등법회에 참석한다.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이날 본격 유세 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오전 7시 40분께 김해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박 후보는 참배 이후 "노 전 대통령께서 실천하신 가장 큰 정신은 국민통합과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책임이었다"며 "노 전 대통령의 뜻을 더 깊이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이후 고성 유세·순회, 통영 충렬사 참배를 마친 데 이어 통영 중앙시장, 거제 고현시장, 진주 중앙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난다.

고현시장과 중앙시장 유세에는 나경원 국회의원이 동행할 예정이다.

출정식에서 발언하는 박완수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진보당 전희영 후보는 이날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유세를 하면서 오후 2시에 열릴 노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에도 참석한다.

창원시장 여야 후보들도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분주히 움직였다.

민주당 송순호 후보는 오전 7시 마산역 번개시장을 찾은 데 이어 오후 3시에는 민주당 내서지역 출마자들과 내서에서 합동 유세를 한다. 오후 7시에는 김경수 후보와 함께 성주사 부처님 오신날 행사에 참석한다.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는 오전 11시 진해 경화시장에서 나경원 의원과 함께 유세를 한다. 오후에는 진해중앙시장, 창원 남양시장을 찾아 상인과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당부할 예정이다.

개혁신당 강명상 후보도 이날 시장, 아파트 단지 등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린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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