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부모님에 '결혼 얘기 또 하면 子 잃는다 생각하라'고 말해" (전현무계획3)

환희-브라이언이 강릉 먹트립 중 ‘불화설’부터 ‘비혼’ 토크까지 거침없이 풀어내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사진: MBN, 채널S 방송 캡처지난 22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3’ 32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브라이언과 함께 강원도 강릉에서 ‘빨간 맛’ 특집 먹트립을 펼치는 하루가 담겼다. 이들은 60년 전통의 장칼국수, 강릉 시장 상인들 ‘픽’ 삼숙이(삼세기) 탕, ‘대기 맛집’ 매운 갈비찜을 모두 섭렵하며 제대로 된 ‘맵부심 투어’를 완성했다.

이날 두 사람은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브라이언을 ‘먹친구’로 맞았다. 네 사람은 강릉 중앙시장으로 이동했고, 브라이언은 ‘빨간 맛’ 특집이란 말을 듣자마자 “나 맵찔이잖아. 피X 싸~”라며 진땀을 흘렸다. 이들이 선택한 메뉴는 시장 상인들이 추천한 ‘삼숙이 탕’이었다. 환희는 ‘삼숙이 탕 맛집’에 들어서자 “환희가 제일 좋다”는 어머니들이 환호를 받았다. 전현무는 “이제 환희도 행사 쪽에 발을 들였으니까 ‘강릉 하면 삼숙이 탕’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고 능청스레 조언했다.

식사 중 곽튜브는 조심스럽게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불화설을 꺼냈다. 환희는 “그렇게 불화가 있었던 적도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무대 직전 다툰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브라이언이 예민했던 날이었다. 결국 내가 화가 나서 쓰레기통을 다 부수고 무대에 올라갔다”고 털어놨다. 브라이언은 곧장 “여기 소주 한 병 주세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환희는 “정말 별거 아닌 걸로 싸웠고 무대 끝나면 바로 풀렸다”고 떠올렸고, 브라이언 역시 “팀들은 다 그렇지 않냐”며 맞장구쳤다. 이후 등장한 삼숙이 탕에 네 사람은 “국물이 예술이다”, “생선살이 엄청 부드럽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먹방이 한창이던 중, 브라이언은 “그런데 고니가 뭐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조용히 “정소”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Oh, Right there?(세상에! 거기라고?)”라고 외쳐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분위기는 자연스레 ‘비혼 토크’로 이어졌다. 전현무는 “브라이언 보면 반갑다. 결혼 안 할 것 같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브라이언은 “원래 비혼은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 그렇게 됐다”고 인정했다. 곽튜브는 “부모님이 부담 안 주시냐”고 물었는데, 전현무는 “그 시기는 지났다”고 대신 답했다. 브라이언은 “1년 전까지만 해도 말씀하셨다. 결혼 이야기 또 하면 아들 하나 잃는다고 생각하라고 했다”고 얘기했고, 전현무는 “요즘 날 위협하는 불효자들이 너무 많다”며 웃었다.

마지막 코스는 ‘30년 전통’의 매운 삼겹살집이었다. 한참을 대기한 뒤, 식당에 앉은 네 사람은 ‘매운 갈비찜’을 영접했다. ‘맵찔이’ 곽튜브와 브라이언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했다. 우동면을 넣어 ‘코리안 야끼소바’를 즐기고, 볶음밥으로 화끈하게 마무리하며 완벽한 먹트립이 완성되자, 환희는 “오늘 진짜 환장하고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전라도 광주에서 펼쳐질 ‘개미진 맛(깊고 진한 맛)’ 특집이 선포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3’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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