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IPO 앞둔 스페이스X, 스타십 로켓 시험발사 성공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22일(현지시간) 최신형 스타십 로켓을 '스타십 V3'를 발사했다./사진=스페이스X 공식 X

상장을 앞둔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최신형 스타십 로켓을 발사했다.

스페이스X는 22일(현지시간) 공식 SNS(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12번째 스타십 로켓 '스타십 V3' 발사·비행 장면을 생중계했다. 스타십 V3는 미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된 뒤 우주 비행을 마치고 해상에 착륙했다.

시험 비행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사상 최대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는 다음달 12일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IPO 후 기업가치는 1조7500억달러(한화 2658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십 V3는 미 항공우주국(NASA) 달 탐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스페이스X는 지난 20일 증권당국에 제출한 IPO 신청서를 통해 "스타십 V3는 지금까지 개발된 가장 강력한 발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며 "최대 100톤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데 차세대 스타십은 이 탑재량을 2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스페이스X는 전날 스타십 V3를 발사하려 했으나 발사대 타워 일부 유압 핀 오작동으로 계획을 하루 뒤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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