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전남도청 지키다 산화' 김동수 열사 추모제 26일 개최

제1회 김동수 상에 임인자 소년의서 대표·이동철 교사 선정

"선배의 뜻 기립니다"
(장성=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15일 전남 장성군 서삼면 장산리 임곡마을회관 앞에서 김동수 열사 벽화 조성 기념식이 열려 제작에 참여한 서삼초등학교 학생들과 유족들이 벽화를 바라보고 있다. 1958년 장성에서 태어난 김동수 열사는 1978년 조선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했으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전남지부장으로 활동했다. 1980년 5월 전남도청 항쟁지도부에서 학생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7일 새벽 4시 30분경 도청을 사수하다 계엄군의 총탄에 숨졌다. 2025.11.15 minu21@yna.co.kr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1980년 5월 계엄군에 맞서 최후까지 전남도청을 지키다 산화한 김동수 열사를 기리는 추모제가 26일 옛 전남도청 회의실 앞마당에서 열린다.

김동수기념사업회는 오는 26일 오후 9시30분부터 '5·18민중항쟁 46주년 김동수열사 추모제'와 '지혜의 빛 김동수 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동수기념사업회와 5·18민중항쟁행사위원회, 5·18 승리의 날 새벽광장, 조선대 민주평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올해 추모제에서는 제1회 '지혜의 빛, 김동수 상'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자는 임인자 소년의 서 대표와 이동철 광주무등중 교사가 선정됐다.

임 대표는 동네책방인 소년의 서를 운영하며 예술계 블랙리스트,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예술계 성폭력 사건, 5·18 성폭력 사건 등 국가폭력의 진상규명과 피해자 구제활동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교사는 세월호 집회, 이명박·박근혜·윤석열 탄핵집회 등 주요 현장에 풍물패를 이끌고 참여하고 5월극을 무대에 올리는 등 광주민중항쟁의 정신을 실천해 상을 받게 됐다.

김동수 열사는 1958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조선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전남지부장으로 활동하며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

1980년 5·18광주민중항쟁 당시 전남도청 학생수습대책위원으로 시민들과 함께 항쟁했으며, 5월27일 새벽 최후까지 도청을 지키다 계엄군의 총탄에 스물셋의 나이로 산화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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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호#VBZe
    2026.05.2316:15
    열사?
    • 경주바람#s1MK
      2026.05.2316:35
      방송국 불 태우고 무기고 탈취하는 게 열사? 내란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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