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 "올여름 전북 평년보다 덥고 비 많이 내릴 듯"

여름 같은 더위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곳곳에서 여름처럼 더운 날씨를 보인 14일 외국인이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지나고 있다. 2026.5.14 pdj6635@yna.co.kr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의 올여름 날씨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전주기상지청은 6∼8월 날씨 전망을 발표하며 올해 6월과 7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라고 내다봤다.

8월은 평년 기온(24.9∼25.9도)보다 높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이 40%였다.

전주기상지청은 북인도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탓에 대류 활동이 증가하면서 고온 다습한 기류가 유입될 것으로 봤다.

다만, 6월의 평균 최고 기온은 21.3∼21.9도로 작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에는 6월의 평균 최고 기온이 28.5도까지 오르면서 기상관측망을 대폭 확충한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비는 6∼7월에 평년보다 더 많이 내리고, 8월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다.

6월(평년 강수량 103.1∼176.3㎜)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확률이 50%였고 7월(220.9∼334.4㎜)은 평년보다 많을 확률이 40%, 비슷할 확률이 40%였다.

8월(평년 강수량 209.3∼374.4㎜)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적을 확률이 30%였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여름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에 따라 강수 지역의 변동성이 클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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