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대국민 정책 토론회 22일 개최

인천 서구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차기 중장기 전력 수급 계획 바탕이 될 전력 수요 전망이 다음 주 공개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는 22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대국민 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토론회 참석 신청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온라인(https://event-us.kr/124324)으로 하면 된다. 토론회 온라인 생중계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총괄위 수요 소위에서 마련한 2040년까지 15년간 전력 수요 전망 잠정안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력 수요 전망은 전기본 수립 과정에서 가장 우선 고려되는 기초 자료다.
그간 전기본에 반영된 전력 수요 전망을 두고 '과도하다'는 비판이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현행 계획인 11차 전기본에는 2038년 전력 수요(하계 최대 전력 기준)가 '기준 수요' 기준으로 145.6GW(기가와트), 수요 관리를 반영한 '목표 수요' 기준으로 129.3GW로 제시됐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보고서에서 "제10차 전기본 2035년 목표 수요 전망치는 118GW인데 11차 전기본에서 고작 2년 뒤 2038년 목표 수요를 11.3GW나 급증한 129.3GW로 전망한 것에 대해 지적이 있다"면서 "전력 수요는 단기간에 급증하는 것이 아닌데 같은 정부에서 수립한 전기본에서 전력 수요 전망 차이가 큰 것은 여러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라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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