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더위 이어지고 일교차는 커…낮 최고 15∼28도

중부내륙은 일교차 20도 안팎에 달해…당분간 더위 이어져

17∼18일 제주와 남부지방 중심 비

따가워진 햇볕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웃돈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 시민이 겉옷으로 햇볕을 가리고 걷고 있다. 2026.4.15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16일 초여름처럼 더운 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내륙은 낮과 밤 기온 차가 20도 안팎 나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

동해상 고기압 때문에 맑고 동풍이 불어 들면서 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진 동풍을 맞는 태백산맥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덥고 건조한 상황이 유지되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5.5도, 인천 16.3도, 대전 17.0도, 광주 16.1도, 대구 12.9도, 울산 13.6도, 부산 14.7도다.

낮 최고기온은 15∼2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은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겠고 서울과 광주는 27도, 인천은 25도에 이르겠다.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22도, 울산과 부산은 19도로 상대적으로 낮겠다.

기온이 예년 수준보다 높은 상황은 당분간 이어지겠다.

17∼18일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으로 17일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일시적으로 평년기온 수준으로 내려가겠으나, 일시적이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겠으며 토요일인 18일은 8∼14도와 18∼28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제주와 전남해안에 새벽, 나머지 남부지방과 충청에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충청은 17일 밤 비가 멎겠으나 전북·경북남부는 18일 새벽, 전남과 경남은 18일 아침, 제주는 18일 오후까지 강수가 계속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북부 제외) 30∼80㎜(산지·중산간 최고 100㎜ 이상), 광주·전남·경남서부·제주북부 20∼60㎜, 부산·울산·경남중부·경남동부 10∼40㎜, 전북 5∼30㎜, 대구·경북남부 5∼20㎜, 충청·경북중부·경북북부·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

제주에는 이날 오전부터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90㎞)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바다의 경우 동해남부안쪽먼바다에 이날까지,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 17일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0∼60㎞(8∼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3.5m 높이로 높게 일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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