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에는 전현무, 곽튜브와 배우 온주완이 대전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온주완은 지난해 11월 결혼한 방민아와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결혼한 지) 딱 3개월 됐다. 너무 좋다"며 신혼을 즐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이게 무슨 말이냐. 난 사귀지 않아도 열애설이 나는데"라고 억울해했다.
온주완은 "민아 씨는 주인공 공심이었고, 저는 민아를 좋아하는 역이었다. 그때는 제가 서른넷, 민아가 스물넷이었다. 10살 차이다"라고 당시엔 연애 중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이 좀 지나 저는 뮤지컬을 하고 있었는데, 민아 씨가 뮤지컬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오디션을 제안했는데, 민아 씨가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됐다"며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때 저는 경호원 역할, 민아 씨는 통역사 역할이었다. 둘이 애정신이 있었다. 통역사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역할이었다"라고 전했다.
온주완은 "하루에 연습을 10시간씩 하니까 하루 종일 붙어있었다"며 "제가 먼저 얘기했다. 왜 참아야 하나. 좋아하는 감정이 생긴 것 같다고 했다"고 먼저 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습실에서, 끝나고 다 있는데, 남들 옆에서 연습할 때 민아만 들리게 '너 좋아하는 거 같아'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