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자, 이란서 미군 전투기 격추 인정…구조작전 중”

F-15 전투기.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연합뉴스

미군 전투기가 이란에 의해 격추된 사실을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인정했다고 시엔엔(CNN)과 뉴욕타임스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씨엔엔 보도를 보면, 미군 전투기 1대가 이란 상공에서 격추됐으며 미군이 수색·구조 작전을 개시했다고 미국 소식통 3명이 전했다.

뉴욕타임스도 익명의 미국·이스라엘 당국자가 전투기 격추 사실을 인정했으며 전투기 탑승자들의 상태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 국영방송 산하 코길루예 보예르-아흐마드주 지역방송국은 이날 미군 조종사가 추락하는 전투기에서 비상 사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조종사들을 생포해 경찰에 넘기면 큰 상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백악관과 미군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해당 보도가 사실로 확인되면 이란과의 전쟁에서 미군 전투기가 적 공격에 격추된 첫 사례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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