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니참 ‘쏘피 레귤러’ 등 반값 생리대 잇달아 공급

▲LG유니참, 기본에 충실한 합리적 가격 생리대 '쏘피 레귤러' 신규 출시 (사진제공=LG유니참)
▲LG유니참, 기본에 충실한 합리적 가격 생리대 '쏘피 레귤러' 신규 출시 (사진제공=LG유니참)

생활용품업계가 정부의 생리대 가격 부담 완화 기조에 발맞춰 기존 제품의 반값 수준인 실속형 신제품을 잇달아 시장에 내놓고 있다.

LG생활건강 계열 LG유니참은 보편적 월경권 보장을 위해 기획된 '쏘피 레귤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CJ올리브영에서 이날부터 선출시했으며, 6일부터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쏘피 레귤러는 중형과 대형 2종으로 구성됐으며, 자사 프리미엄 라인 대비 약 50% 낮은 가격으로 유통사에 공급된다.

앞서 1월 합리적 가격의 제품 공급 계획을 발표한 LG유니참은 공정 구축을 거쳐 지난달 26일 구미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의 필수재 구매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업계 1위 유한킴벌리도 중저가 라인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대전공장에서 '좋은느낌 순수 수퍼롱 오버나이트' 생산을 시작하며 중저가 제품군을 기존 3종에서 4종으로 확대했다. 이 제품의 공급가 또한 주력 모델인 '좋은느낌 오리지널'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제기된 국내 생리대 가격의 고비용 구조 개선 지시와 무상 공급 검토 등 정부 정책에 적극 화답한 결과로 풀이된다.

업계는 필수 위생용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가격 거품을 뺀 실속형 제품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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