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심 있는 경기는 새벽이 아니라 뭐 그 이상이라도 오긴 오는데 지금 너무 손해가 막심한 상황이에요,” - 펍 사장 박형균 씨
30년 넘게 ‘붉은악마’로 활동해 온 붉은악마 운영위원장, 호태 씨 역시 대표팀의 최근 경기력을 지켜보며 복잡한 심정을 감추지 못한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역대 가장 화려한 멤버라는 평가를 받는 지금의 대표팀. 그러나 정작 경기에서는 그에 걸맞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멤버는 역대 최강이에요, 가장 화려하단 말이죠. 그런데 결과가 안 나와요. 그러면 누구의 문제일까요?”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
결국 이 질문은 자연스럽게 한 사람에게 향하게 된다. 선수 시절, 뛰어난 리더십으로 대표팀 주장을 맡으며 한국 축구의 중심에 섰던 인물, 그리고 지금은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사령탑, 홍명보 감독.
계속해서 반복되는 수비 불안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 전술 운영, 그리고 답답한 경기력 속에서 그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점검의 시간. 지금의 부진은 단순한 과정일까, 아니면 더 큰 문제의 신호일까. 위기의 한국 축구는 과연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4월 3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