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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소이현 씨가 셋째 출산을 두고 남편 인교진 씨와 팽팽한 의견 차이를 겪고 있다고 밝혔어요. 첫째와 둘째가 어느 정도 자라 손이 덜 가면서, 운동도 하고 술 한잔도 기울이며 부부만의 여유로운 일상을 되찾은 인교진 씨는 다시 끝없는 육아의 시작점으로 돌아가는 것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요. 반면에 소이현 씨는 갓난아이 시절이 몸은 가장 힘들었을지라도 살이 접힌 모습을 안아주던 그때가 가장 예쁘고 행복한 순간으로 남아 있어, 셋째를 꼭 품에 안아보고 싶다며 깊은 아쉬움을 전했어요.
[내 생각]
자녀 계획을 둘러싼 두 사람의 갈등은 육아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깊이 공감할 만한 매우 현실적인 고민인 것 같아요. 소이현 씨의 말처럼 갓난아이가 주는 벅찬 사랑과 경이로움은 시간이 흘러도 결코 잊히지 않는 특별한 기억이라 자꾸만 그리워지는 마음도 이해가 가요. 하지만 긴 육아의 터널을 어렵게 통과해 이제 겨우 개인의 자유와 삶의 궤도를 되찾은 인교진 씨의 현실적인 부담감 역시 결코 가볍게 볼 수 없어요. 신생아 양육은 극심한 수면 부족과 신체적 소모를 다시 처음부터 감당해야 하는 일이니까요. 결국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은 어느 한쪽의 설렘이나 희생만으로는 온전히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두 사람이 서로의 체력과 일상의 균형을 충분히 살피며 솔직하게 마음을 맞춰가는 과정이 참 중요하다고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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