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가 대전 성심당에서 빵을 대량으로 구매했다가 뜻밖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촬영차 대전을 찾은 뒤 스태프들이 하나씩 가져갈 수 있도록 빵을 구매했고, 결제도 이지혜가 도와줬다고 해요. 그런데 보냉백 11개에 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이 다른 손님을 배려하지 않고 빵을 싹쓸이한 것 아니냐며 비판했고, 결국 이지혜가 직접 해명에 나섰네요.
이지혜는 스태프들이 가져간 빵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각자의 실명이 적힌 포스트잇 사진까지 공개했습니다. 단체사진이 없어 직접 이름을 적어 공개했다는 설명을 보니, 처음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빵을 산 것도 아니고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을 챙기려던 일이었던 것 같아요. 이런 사정을 알고 나니 오히려 훈훈한 이야기인데, 사진만 보고 무작정 비난부터 쏟아진 상황이 황당하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성심당은 워낙 인기가 많아 여러 종류의 빵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손님도 흔한 곳이잖아요. 여러 명이 먹을 빵을 한 번에 사거나 선물용으로 넉넉하게 구매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 많이 샀다는 사실만으로 다른 손님을 배려하지 않았다고 단정하는 건 지나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다른 손님들이 구매하지 못할 정도로 물량을 독점했는지에 대한 내용도 기사에는 나오지 않았고요.
요즘은 유명인이 무언가를 올리기만 하면 사소한 행동까지 논란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잘못한 일이 있다면 비판받는 게 맞지만, 좋은 의도로 한 행동까지 억지로 문제 삼는 분위기는 아쉽네요. 이번 일은 오히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챙긴 따뜻한 행동으로 볼 수도 있는데, 해명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됐으니 이지혜 입장에서도 황당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