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류이서 부부가 기다리던 임신 소식 뒤에 안타까운 유산을 겪었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류이서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아 이식 이후의 과정을 공개했는데요. 임신을 확인하고 초음파로 아기를 만나는 기쁨을 누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기의 성장이 느려졌고 결국 유산이라는 소식을 듣게 됐다고 합니다. 결혼 6년 만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이었기에 부부가 느꼈을 아쉬움이 얼마나 컸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영상에서 류이서는 첫 배아 이식 후 임신 5주 1일 차에 접어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이식 26일 차에는 난황이 정상적으로 관찰돼 희망을 품었지만, 이식 32일 차에 병원에서 안타까운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의사는 아기의 성장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으며 염색체 이상이 주요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신을 확인한 순간부터 유산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해도, 실제로 이별을 마주하는 마음은 예상했던 것과 다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류이서는 이번 경험을 공개한 이유도 조심스럽게 밝혔습니다. 자신 역시 임신을 준비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의 영상을 보며 정보를 얻고 위안을 받았던 만큼, 자신의 이야기도 비슷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든 경험을 공개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 같은 아픔을 겪는 누군가가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이야기를 나누려는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전진과 류이서 부부가 이번 아픔을 서두르지 않고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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