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시절 올린 흑역사나 개인정보 게시물을 지워주는 이른바 '지우개 서비스'
신청 건수가 도입 이후 4만 7천 건을 훌쩍 넘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이 정말
반갑고 유용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만 19세 미만에 올린 게시물을 30세 미만까지 누구나 삭제나 검색 차단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성범죄나 사생활 침해를 예방하는 데 아주 든든한 제도라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이미 전 안될 것 같지만유 ㅎㅎ
흑역사 지우기!
다만 실제 플랫폼에 삭제를 요청했을 때 처리되는 삭제율을 살펴보면 틱톡이 100%로 완벽한 처리를
보여준 반면, 유튜브나 네이버 등은 70%대 중반에 머무르며 플랫폼별로 최대 24%포인트 가까운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조금 아쉽기도 해요 ㅠㅠ
주로 게시물 속 인물이 본인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각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플랫폼마다 제각각인 본인 확인 기준이나 심사 방식 때문에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실효성에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겠다는 지적에 깊이 공감하게 되네요
개인정보위에서도 개인정보 침해 요소가 명확한 경우에는 대부분 처리되지만
명확하지 않은 사례도 섞여 있다고 설명한 만큼, 앞으로는 플랫폼별로 들쭉날쭉한 기각 사유와
처리 기준을 조금 더 정교하게 다듬고 보완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디지털 세상에 남겨진 흔적들로 인해 청년들이 불필요한 상처를 받지 않도록 제도가
더욱 촘촘하고 실효성 있게 다듬어져서, 누구나 안심하고 자신의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는 건강한 온라인 환경이 정착되기를 진심으로 바래요